[LX 대구경북본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경북 울진군 일대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이주화 LX 대구경북본부장은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산불피해지역에 지원할 수 있는 LX의 역할을 설명했다.
LX는 성금 전달은 물론 지적측량수수료 감면 정책에 따라 2년간 산불 피해주민에 지적측량수수료 전액 또는 일부를 감면한다.
대경본부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3월 21일부터 5일 간 울진군 산불피해지역 현황 파악을 위한 드론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의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한다.
이주화 LX 대구경북본부장은 "공공기관으로서 큰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주민 재건에 적극 참여해 이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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