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50분쯤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산림청 제공)
[헤럴드경제(봉화)=김성권 기자]경북 봉화 석포산불의 주불이 잡혔다.
남부지방산림청은 9일 오전9시50분쯤 석포면 석포리 산 1-189 국유림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30여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3대(산림청 5대, 지자체 6대, 소방청 2대)대와 차량8대,산불지화대200여명이 투입돼 낮 12시 15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정리 와 뒷불감시에 돌입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발생 원인은 추후 조사 예정이며 피해면적은 약 3ha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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