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 메타버스 혁신리더 양성과정 개강식에서 김주수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헤럴드경제(의성)=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고자 메타벅스 산업육성에 첫발을 내딛었다.
군 은 새로운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MZ 세대를 주축으로 하는 ‘의성 메타버스 혁신리더’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정보화교육장에서 개강식과 함께 혁신리더 양성과정 1차 교육을 했다.
8월까지 총 11회차 교육과정을 통해 메타버스 전반에 대한 이해와 가상공간에서의 상호소통으로 진행된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 체험으로, 미래 의성군메타버스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한다는 게 군의 목표다.
교육에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중간지원조직과 청년조직을 포함한 8개 팀을 꾸려 팀별 경연과 가상공간에서 토론을 이어가며 문화관광, 산업, 축제, 공항, 복지, 농업, 교육 등 군정 전 분야 걸친 메타버스 콘텐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시대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때 지속가능한 미래 의성 구현이 가능하다”며 “그 첫 단추로 젊은 세대를 메타버스 인재로 양성하고 향후 메타버스 산업을 육성해 의성군의변화와 혁신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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