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위원(의원실 제공)
[헤럴드경제(포항·울릉)=김성권 기자]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전·현직 핵심 참모들이 최근 줄줄이 공천 신청을 하자 김 의원과의 '사전 교감설'이 있다는 지역 여론이 악화되자 김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깨끗한 선거, 능력있는 지역 일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깨끗한 정치 ▲이익충돌 방지 ▲인재영입 ▲당 기여도 ▲공적업무역량의 5가지 기준을 제시하며 “공천헌금과 돈선거를 뿌리뽑고, 지역 정치권과 기업의 유착관계를 단절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열정과 역량이 있는 청년, 여성, 공직 경험자 등 인재를 찾아 과감히 시민 앞에 내놓겠다”며 “당을 위한 헌신과 지자체를 감시하고 주민을 대변할 능력을 갖추었는지 꼼꼼히 평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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