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 그린오피스 를 조성해 힐링 효과 를 톡톡히 보고있다. 사진은 예천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설차된모습(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예천군이 예천읍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해 그린 오피스를 조성해 힐링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가 설치한 수직정원(바이오월)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것으로 식물의 잎과 뿌리로 실내 공기가 순환하면서 사무 공간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정화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식물을 활용한 그린오피스 조성사업을 좀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 예천읍행정복지센터가 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도 식물 테라피 효과를 보시고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생활 속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베란다 텃밭가꾸기 교육과 생활원예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