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의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종강식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취득한 자격증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상주시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성권 기자]상주지역 여성농업인들이 바쁜 일상 생활속에서도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해 눈길을 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센터 식문화실습실에서 여성농업인 일자리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의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총 6회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커피의 기원과 종류, 맛, 향, 색깔에 대한 이론 교육과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카페라떼 등을 실습하고 필기 및 실기 자격검정 시험에 응시했다.
그 결과 교육생 22명 중 21명이 바리스타 2기브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농촌 여성들의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한 경제활동 기반 조성 및 여성 일자리 창출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조인호 농촌지원과장은 “수강생 모두가 열심히 교육에 임해 자격증을 취득하신 것을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교육이 이뤄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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