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구 선정 자격 취득한 결혼이민여성 무료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17일까지 여성들의 가사부담 경감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리수납 서비스 지원가정 모집에 나섰다.
8일 군에 따르면 ‘정리수납 서비스’는 가구 등을 이용한 공간 재배치, 물건 수납 정리 등 쾌적한 가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군은 올해 예천군 가족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여성들의 전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면서 정리수납전문가 심화교육과 창업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예천군과 군 가족센터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1급·2급)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들과 전문 강사가 나서 정리수납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예천군 가족센터로 신청하면 5가구를 선정해 정리 수납을 해준다.
예천군 관계자는 “평소 집안 정리수납에 고민이 있는 가정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