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도시공사는 13일 대구시와 8개 구와 군, 공사, 공단 등 지역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청렴하데이(Day)' 출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섭 사장, 김종근 전무이사, 김진희 노동조합위원장 등 임원들이 청렴 어깨띠를 메고 출근하는 직원들을 향해 “청렴합시다”라는 인사말을 건네고 청렴듀코스 음료를 나눠줬다.
정명섭 대구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 전 임직원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을 통해 청렴이 공사 경영의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민선 8기 대구 시정이 잘 정착하는데 공사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공사는 청렴문화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펼치고 있다.
임원들로 구성한 정책의결기구인 청렴정책위원회와 청렴문화 사내 전파를 위한 '청렴실무위원회 운영', 코로나19에 맞춰 소규모 토론식 강의인 '찾아가는 청렴교육', 외부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청렴옴부즈만 운영', 시민사회에 청렴문화 전파를 위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참여 및 청렴캠페인' 등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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