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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대,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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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가은중학교에서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보보조노바 세바라)이 교육을 하고 있다. (안동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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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성권 기자]국립안동대학교는 지난 5월을 시작으로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안동대에 따르면 지난 26일 안동 일직 초를 마지막으로 1학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오는 9월부터 2학기 프로그램을 앞두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프로그램은 2014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다.

안동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경북 북부 지역 초··고교생을 대상으로 자국의 문화를 소개함으로 도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의 다양성과 그 문화에 대한 존중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동대는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대만, 중국, 베트남, 몽골 등)과 국제교류대사 통역 도우미 학생을 지역 초··고교에 파견하고 있으며 연간 36개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안동대 정갑연 대외협력본부장은 본교 학생들이 직접 국가 전통 의상을 준비하고 놀이를 소개하는 등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참여 유학생과 파견교 초··고교생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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