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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원 음주사고’ 광주 동부경찰서 교통과장 대기발령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경찰관의 상급자에게 문책성 인사 조치가 내려졌다.

24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동부경찰서 소속 A 교통과장(경정)이 이날 대기발령 조치를 받았다.

지난 12일 같은 과 소속 팀장급(경감) 직원이 음주운전을 하다 접촉 사고를 낸 것에 대한 문책성 조치다.

광주에서는 올해에만 5건의 경찰관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이 가운데 직원들의 3차례 음주운전 비위가 적발된 서부경찰서에서도 그 책임을 물어 서장과 형사과장이 지난 15일 대기 발령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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