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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 5월 예천 달린다…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3일 예천서 '힘찬출발‘
3~7일 예천스타디움서 진행,141개 종목 50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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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다(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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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52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한육상연맹과 KBS가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꿈나무선수 선발전 및 제30회 대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병행해 열린다.

··, 대학, 일반부 등 141개 종목에서 역대 최다인 5000여 명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한국 육상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대회 첫날 한국 육상 최고 간판스타 우상혁(용인시청) 선수가 남자 높이뛰기 종목에 출격한다.

국제대회에서 차츰 경쟁력을 쌓아가고 있는 남자 세단뛰기 기대주 유규민(익산시청), 김장우(장흥군청) 선수도 대회 셋째 날 국내 최강자 자리를 놓고 자웅을 겨룬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국내 최고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KBS배 대회를 육상의 메카 예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우리나라 육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원활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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