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도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청렴교육’ 실시
1일 울릉교육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했다(울릉교육 지원청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이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했다.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관련법에 따르면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공직자는 매년 1회 이상, 연 2시간 이상의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찾아가는 청렴교육은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다.
이날 청렴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 박덕수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나서 청렴의 최근 동향 및 주요 이슈를 포함한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등 청렴에 대한 이해와 주요 내용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선 단순 자료 배포나 일상적 교육에서 벗어나 교육 대상에 적합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청렴 교육으로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청렴 퀴즈 등으로 청렴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이를 통해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조직문화를 퍼뜨려 신뢰받는 울릉교육을 실현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최우선 덕목”이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위한 청렴문화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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