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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승혜축산,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아름다운 사랑의 쌀 전달‘훈훈‘
손수 농사지은 쌀 1,140kg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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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혜축산 고창범(오른쪽) 대표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배 관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복지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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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 적서동에 본사를 둔 승혜축산(대표 고창범)이 사랑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사랑의 쌀 10kg짜리 114(1,140kg)를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일 고 대표가 트럭을 몰고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나서 전달한 쌀은 그가 지난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직접 벼농사를 짓고 수확한 쌀로 알려져 평소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과 나눔을 실천하는 참모습에 잔잔한 울림이 되고 있다.

고창범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을 이어가고 있는 분들에게 자그마한 도움이 되고 싶어 직접 지은 쌀을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며 친근한 벗으로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배 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승혜 축산의 따뜻한 선물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다고 대표의 따뜻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욱 확산돼 우리 사회가 나눔과 사랑의 온기로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승혜축산유통은 지역 특산물인 영주 한우의 육가공 제조와 축산물 유통전문판매업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축산농가와 직거래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21명의 근로자를 상시 고용,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영주세계풍기인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입장권1,000매를 구매 약정한바 있다.

또한 매년 절기상 말복이 되면 지역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복지관 등에 수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결연후원금을 지원하는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오고 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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