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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성 성폭행 혐의’ 유아인, 경찰 “필요하면 마약검사 검토”
동성 성폭행 혐의로 입건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 씨에 대해 경찰이 마약을 투약한 채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도 조사 중이다. 필요하면 유씨에 대한 마약 검사까지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남성 A(30)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유씨 사건을 수사...
2024.07.26 13:55
[영상] “서울대 흙수저, 이런 곳 살아야” 천장에 하수구 뚫린 관악구 원룸
서울 관악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지하 원룸의 열악한 상태가 장마철 이목을 끌고 있다. 창문도 없는 이 원룸은 천장에 뚫린 하수구 구멍이 지상과 연결돼 환기구를 대신하고 있었다. 부동산 유튜브 채널 ‘집공략’은 최근 ‘서울대 붙은 흙수저가 현실적으로 살 수 있는 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2024.07.26 13:40
사무실서 의식 잃고 쓰러진 40대 경찰 간부 결국 사망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경찰 간부가 병원 치료 끝에 숨졌다. 26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40대 A 경감이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 A 경감은 지난 19일 사무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동료 직원에 의해 발견됐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그는 당시 뇌출혈 증...
2024.07.26 13:25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에…인천공사는 사설업체 ‘고소’, 인권위엔 ‘진정’ 접수돼 조사 착수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배우 변우석(33)씨 '과잉 경호' 논란을 일으킨 사설 경비업체를 고소했다. 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변씨의 과잉 경호가 인권침해'라는 진정이 접수됨에 따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사 소속 경비대는 25일 변씨 경호를 맡았던 사설 업체에 대한 고소...
2024.07.26 12:46
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산시는 26일 오후 강서구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덕도신공항 이주대책 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주민 등에게 용역방향을 설명하고 이들의 의견을 듣는 등 주민설명회를 겸해 열린다. 지난해 6월 부산시와 국토교통부가 가덕도신공항 보상업...
2024.07.26 12:15
채무자 모친 죽인 30대 징역 35년 확정
채무자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자 채무자의 집에 찾아가 그 어머니를 죽인 30대 남성에게 징역 30년 형이 확정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대법관 권영준)는 살인과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1심과 2심이 선고한 징역 35년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상고 기각 판결했다. A씨는 지...
2024.07.26 12:01
“성범죄 증거 확보 안해, 정신적 피해”…‘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 상대 ‘소송’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피해자가 부실 수사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와 피고 측이 공방을 벌였다. 이 사건의 피해자는 성폭력 의심 정황을 밝힐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확보하지 않았고 국선 변호인을 선임하지 못해 가해자의 보복심리를 자극했다고 주장했다...
2024.07.26 11:45
마약 투약·보복 폭행 오재원 前 야구 국대 징역 2년 6개월 실형
마약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前) 야구 국가대표 선수 오재원(39)씨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마약 투약 혐의는 물론 자수하겠다는 공동 투약자를 폭행·협박한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28부(부장 한대균)는 26일 오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2400여만원을 ...
2024.07.26 11:37
김완섭 신임 환경장관 “환경부가 기후위기 컨트롤타워 돼야”
김완섭 신임 환경부 장관은 26일 “기후위기나 사회 영향을 환경부가 주도해나가는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신임 장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1대 환경부 장관 취임식’에서 “일상화된 기후위기 속에서 국민이 환경부에 거는 기대와 관심이 갈수록...
2024.07.26 11:27
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 오늘 구속 갈림길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 감별사(본명 전국진)에 대한 구속 심사가 열렸다. 수원지법은 26일 오전 10시 30분께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검찰은 지난 23일 이들에 대해 공갈, 협박, 강요 등 혐의로 ...
2024.07.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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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차 3대 저 집 때문에 자리없잖아!…1대는 지정주차 합시다[부동산360]
늦은 시간 귀가하면 주차공간이 없어 주차장 주변을 돌기만 하던 입주민들이 지정·우선주차제도를 앞다퉈 건의하고 있다. “언제 들어오든 차 한 대는 주차를 할 수 있어야하지 않냐”는 것이 이같은 입주민의 입장이다. 다만 예산이 필요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 주차장 비효율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된다.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단지 내 세대당 주차대수는 1대(세대당 전용면적이 60㎡ 이하인 경우 0.7대) 이상으로 확보해 아파트를 지어야 한다. 그러나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