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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다나오섬 7.6 강진…“파괴적인 쓰나미 가능성”
2일(현지시간) 필리핀 남부에서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필리핀 당국이 “(강진이) 파괴적인 쓰나미(지진해일)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화산·지진학 연구소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파괴적인 쓰나미가 예상된다”며 “파도 높이가...
2023.12.03 09:01
“가만히 있다 봉변”…노숙인에게만 총질해 5명 죽거나 다쳤다
미국에서 최근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5시 35분쯤 노숙인들이 모여 있는 찰스턴 대로와 호놀룰루 거리 교차 지점 캠프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50대 1명이 사망하고, 4명은 다쳐 병원...
2023.12.03 08:37
“위안부, 매춘부로 돈 많이 벌어”…日 시의원, “한국은 구걸집단” 조롱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국을 ‘구걸 집단’,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며 혐오 글을 올린 일본 시의원이 의장으로부터 엄중 주의를 받았다. 2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의 소도시인 간온지(觀音寺)시 기시우에 마사노리 시의원은 엑스(X·옛 트위터)에 한일...
2023.12.03 07:59
伊 ‘최고 미남’ 이 남성, 돌연 신부 되겠다고 선언…대체 왜?
이탈리아에서 가장 잘 생긴 남자로 선정됐던 20대 남성이 돌연 사제의 길을 걷겠다고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 출신의 21세 에도아르도 산티니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게재하고 “내게 주어진 소명을 느꼈다”며 “21살에 신의 뜻에 따라 사제가 되는 길을...
2023.12.03 06:56
“이스라엘, 중재국 카타르와 가자지구 휴전 재개 협의 중”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휴전을 재개하는 방안을 놓고 중재국 카타르와 협의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모사드는 이날 카타르 수도 도하에 대표단을 파견, 카타르 당국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는 하마스가 아직 억류 중인 170여...
2023.12.02 20:58
'한국은 구걸집단' 글 올린 日시의원, 의장에게 주의받아…"자격 결여"
한국을 '구걸 집단',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부'라고 표현한 혐오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일본 시의원이 의장으로부터 엄중 주의를 받았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일본 시코쿠 가가와현의 소도시인 간온지(觀音寺)시 기시우에 마사노리 시의원은 엑스(X·옛 트위터)에...
2023.12.02 20:38
‘COP28’ 美, 녹색기후기금에 3조9000억원 추가 기여키로
미국이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에 30억달러(약 3조9000억원) 규모의 추가 기여금을 내겠다고 약속했다.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이같이...
2023.12.02 20:22
중국 "호흡기 질환, 알려진 병원균…신종 바이러스 발견 안돼"
중국에서 호흡기 질환이 빠르게 확산되자 중국 보건 당국은 "알려진 병원균에 의한 감염"이라며 신종 감염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했다. 미펑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현재 유행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은 알려진 병원균에 의한 감염으로, 상응하는 치료법이 있다"며 ...
2023.12.02 19:59
프란치스코 교황 “환경 파괴, 하느님에 대한 범죄”…COP28 건강상 불참
프란치스코 교황은 2일(현지시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한 세계 지도자들에게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교황은 역대 교황으로는 최초로 COP28에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급성 기관지염에 따른 주치의의 만류 탓에 일정을 취소했다. 교황청 관영매체 바...
2023.12.02 19:30
IAEA 사무총장, 내년초 러시아 로사톰과 자포리자 원전 안전 협의키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문제에 대해 내년 초 러시아 국영 에너지기업 로사톰과 협의하기로 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사톰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달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2023.12.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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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선빵
떠나는 원희룡 “LH 혁신·층간소음, 재임기간 내 매듭…집값 하방요인 커” [부동산36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임으로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명된 가운데, 원 장관은 LH 혁신·층간소음·철도 지하화·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연장 및 신설 등 4대 현안과제 추진 방침을 밝혔다. 특히 LH 혁신·층간소음 두 과제는 재임 기간 내 마무리 짓겠다는 목표다. 관계기관 간 협의로 발표가 지연된 ‘LH 혁신안’은 다음주 중 공개할 예정이다. 4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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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