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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尹 탄핵 청문회’ 불출석 증인 고발 나서는 野…벼랑 끝 강대강 대치
야권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 관련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들에 대한 고발에 나서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26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된 대통령실 참모들과 이원석 검찰총장 역시 불출석 의사를 밝힌 터라 여야의 강대강 대치는 격화할 전망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2024.07.25 10:34
한동훈 “‘與 분열’ 얄팍한 기대는 착각…‘野발의’ 채상병 특검법 반대”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대표는 25일 “저는 전당대회 내내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강력히 반대해왔다”며 “오늘 민주당의 얄팍한 기대가 착각이라는 것을 우리가 하나로 뭉쳐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야권이 추진하는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2024.07.25 10:32
‘방송4법’ 일촉즉발 직전…野 “반드시 통과” vs 與 “필리버스터”[이런정치]
이른바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과 ‘방송4법’에 대한 표결을 앞두고 여야가 일촉즉발 직전이다.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 입법 부당성을 알리겠다고 맞섰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
2024.07.25 10:17
野 당권 ‘일극체제’ 논쟁…이재명 “당원 중심”·김두관 “제왕적 대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당원 중심의 민주적 대중정당으로 가는 것이 우리가 가야 될 길”이라며 자신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내고 있는 당원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반면 ‘일극 체제’를 막겠다며 출사표를 던진 김두관 후보는 “민...
2024.07.25 09:31
한동훈 “민주당, 與 분열 얄팍한 기대…채해병 특검 단호히 막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야권이 추진하는 채해병 특검법 재표결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직후라는 시점을 선택한 의도는 전당대회 직후 남은 감정들 때문에 국민의힘이 분열할 거라는 얄팍한 기대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착각”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최...
2024.07.25 08:43
국회, 오후 본회의서 채해병특검법 재의결…‘방송4법’ 격돌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 쟁점 법안인 ‘방송 4법’과 ‘채해병특검법’ 재의결 안건을 다룬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대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및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일컫는 방송 4법을 본회의에 상정해 ...
2024.07.25 08:38
[속보] 추경호 “주호영 부의장한테 필리버스터 사회 거부 요청”
추경호 “주호영 부의장한테 필리버스터 사회 거부 요청”
2024.07.25 08:29
‘금투세 논의’ 한발 더 들어간 이재명…“5년간 5억 버는 것 면제로”[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가 방송토론회에서 최근 자신이 꺼내든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관련 구상을 더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후보는 “지금 5년 동안 연간 5000만 원, 2억5000만원 이상을 벌어야 세금 대상이 되지 않나. 이것을 연간 한 1억 정도로 올려서 5년간 5억원 정도...
2024.07.25 07:17
K-콘텐츠, 제작부터 수출까지 돕는다…與배현진, 지원확대법 발의
제작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콘텐츠 기업들의 숨통을 트여주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4일 이 같은 취지를 담은 ‘문화산업진흥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운영하는 ‘문화산업 완성보증’은...
2024.07.24 17:10
조국 2호 법안은 ‘대북전단살포 금지법’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북전단살포 행위 금지에 관한 법적 근거를 담은 법안을 2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조 대표는 지난 23일 ‘남북관계 발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는 조 대표의 22대 국회 2호 법안이기도 하다. 이 법안은 북한의 적대행위를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경우 ...
2024.07.2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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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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