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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號 최우선 과제 ‘갈등 봉합’…지도부 인선 촉각[이런정치]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의 최대 과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깊어진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의 갈등 봉합이다. 한동훈 체제 출범을 기다렸다는 듯 ‘윤석열·한동훈·김건희 특검법’ 공세를 퍼붓는 거대야당을 상대하기 위해 임기 초반 ‘친윤 끌어안기’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2024.07.24 10:26
‘방송4법’에 다시 여야 전운…野 “신속 매듭” vs 與 “총력 저지”
7월 국회 쟁점 법안 처리를 두고 24일 여야 사이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을 멈춰달라”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제안을 여당이 거절한 상황에서,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방송4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
2024.07.24 10:19
이재명 ‘먹사니즘’ 내세우자, 野 의원들 ‘불평등 열공’[이런정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먹사니즘’을 기치로 내세우며 대표직 연임에 도전한 가운데, 민주당 의원들도 저마다 ‘경제’와 ‘불평등’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국회 홈페이지 의원 연구단체 등록현황에 따르면 24일 오전 기준 22대 국회 개원 후 등록된 경제·산업 분야 ...
2024.07.24 10:05
103일 만에 당권 거머쥔 한동훈, 첫 행보 현충원 찾아 “저희가 잘 하겠다”
한동훈 신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저희가 잘 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전날 전당대회에서 62.84%를 얻으며 과반을 차지, 결선 투표 없이 당권을 거머쥐었다. 4·10 총선 패배 후 비상대책위원장에서 사퇴한 지 103일 만이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방명록에 “더...
2024.07.24 10:03
김두관 “개헌 통해 2026년 지선과 대선 동시 시행 제안”
‘일극 체제’를 막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초반부터 고전 중인 김두관 후보가 24일 ‘개헌 카드’를 꺼내들었다. 연임에 도전하는 이재명 후보를 견제하겠다고 나섰지만 순회경선 첫주 권리당원 온라인투표 누적 득표율이 한 자릿수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개헌 제안으...
2024.07.24 10:01
장경태, 민주 서울시당위원장 출마선언…“지방선거 압승”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장경태 의원이 24일 서울시당위원장 출마를 선언한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25일엔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장 의원은 ‘당원주권 시대’, ‘혁신서울 시대&rsq...
2024.07.24 07:32
박지원, ‘한동훈 당선’에 “민심 尹 부부로부터 떠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것에 대해 “민심은 윤석열 김건희 대통령 부부로부터 떠났다는 것을 재확인한 국민의힘 전대 결과”라고 평가했다. 박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 대표님을 비롯한 새 지도부...
2024.07.24 07:09
한동훈, 김건희 ‘특혜 조사’ 논란에 “국민 눈높이 고려했어야”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는 23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특혜 조사와 이원석 검찰총장 패싱 논란에 “검찰이 수사 원칙을 정하는 데 있어서 더 국민의 눈높이를 고려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후 기자들과 만나 “그간 조사가 미뤄지...
2024.07.23 18:12
與 당권 압승 한동훈 “모두와 함께 가겠다”…‘친한 과반선’ 확보 [종합]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한동훈 후보가 23일 선출됐다. 한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에 각각 출마한 친한동훈계 장동혁(재선)·진종오(비례) 후보도 지도부 입성이 확정됐다. 친윤석열계에서는 김재원·인요한 후보가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치열한 당권 경쟁을 벌였던 한 신임...
2024.07.23 18:02
與 신임 당대표에 한동훈…친한계 장동혁·진종오 지도부 입성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한동훈 후보가 23일 선출됐다. 한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에 각각 출마한 친한동훈계 장동혁(재선)·진종오(비례) 후보도 지도부 입성이 확정됐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7·23 전당대회 개표 현장에...
2024.07.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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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증세법 개정안…‘부자감세’ 논란의 진실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정부가 2024년 세법개정안을 내놨다. 상속·증여세법 개정이 핵심이다. 일부 컨텐츠 제목을 보면 마치 법이 이미 바뀐 듯한 제목들이 많다. 정부의 세법 개정안은 어디까지나 안(案)이다. 세율·세목 법정주의에 따라 법 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 국회 의석 과반을 가진 야당은 ‘부자만 감세’라며 펄쩍 뛰고 있다. 야당도 25년이나 묵은 상속·증여세법 손질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자산가격 상승에 따른 중산층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이러면 집값 올라가겠지…너도나도 역세권 개명[부동산360]
인천 검단신도시 내에서 입주를 기다리는 단지들이 잇따라 단지명을 바꾸거나 이를 검토하고 있다. 단지명에 가까운 지하철 역사명을 덧붙여 ‘역세권 아파트’란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다. 아파트명이 단지의 미래 가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 이 같은 개명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 입주예정자 사이에서는 아파트명을 바꾸자는 의견이 나왔다. 단지명에서 검단신도시 대신 내년 개통하는 인천 지하철 1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