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45만원이었는데” 16만원 추락 국민 포털…결국 이런 일이
“거의 세토막났다. 결국 대표까지 나섰다” 최근 IT업계 대장주들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이에 각 사의 대표은 책임 경영을 내세우며 자사주를 매입하고 있다. 네이버의 최수연 대표, 삼성전자의 노태문 사장 등이 최근 ‘억’ 단위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이들이 이처럼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것은 특히 8월 블랙 먼데이 여파로 개미 투자자들의 아우성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최근 두나무 증권플러스의 조사에 따르면 당시 손실을 본 개미 투자자는 주로 삼성전자, 네이버, 카카오 등을 중심으로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손실액은 403만원이다. 11일 ICT업계에 따르면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6일 총 1억9904만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주식 취득 단가는 16만원으로, 총 1244주의 자사주를 사들였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최 대표는 총 5718주의 자사주를 갖게 됐다. 최 대표는 지난 2022년 3월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