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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환 "민주, 與 매국의 길 따라나서" 맹비난
[헤럴드생생뉴스]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3일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제출 요구안’의 본회의 통과에 대해 ”민주당이 보수(진영)와 여당의 매국과 부정의 길에 함께 따라나섰다“고 비판했다.당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이날 ‘절제의 마술’이라는 성명에서 ”아닌 밤중에 홍두깨인 서해 NLL(북방한계선)에 기...
2013.07.03 17:37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36년만에 무죄
[헤럴드생생뉴스]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긴급조치 9호 위반에 대해 36년만에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서울고법 형사8부(이규진 부장판사)는 3일 김대중 전 대통령, 윤보선 전 대통령 등 2명의 전직 대통령을 포함해 16명에 대한 재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이번 재심에서 무죄를 받은 사람은 2명의 전직 대통령...
2013.07.03 17:17
공적 채무조정 프로그램, 서민 주머니 털어 이익 챙겨
서민들의 빚을 덜어줘야 할 공적 채무조정 기관들이 금융회사들의 이익에만 더 충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용섭 민주당 의원이 3일 한국자산관리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마음금융, 희망모아, 신용회복기금 등 공적 채무조정 기관들이 시중 은행이나 금융 기관들로부터 매입해, 채권회수 과정에서 나온 이익...
2013.07.03 16:22
금감원장 업무추진비, 도시 근로자 임금의 1.5배
금융감독원 원장의 연봉이 지난 5년 동안 3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1억5000만 원에 성과급, 또 도시 근로자 평균 임금보다 많은 업무추진비는 덤이다.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은 3일 금감원의 주요 운영현황을 공개하고, 고위임원들의 고연봉 문제 등을 지적했다. 심 의원은 금융감독원 고위 임원 15명의 평균연...
2013.07.03 15:56
경제부처·금융기관 수장들 대거 참석…치열한 공세…정작 해결방안은 못찾아
경제부처 수장들과 시중은행과 금융기관 수장들이 대거 증인으로 나선 3일 국회 가계부채 청문회는 현 정부의 대책 미흡을 따지는 야당과, 과거 정부의 실책 책임을 부각시키려는 여당의 치열한 논리 싸움이 전개됐다. 그러나 정파적 이해관계 앞에 정작 눈앞의 현실이 된 가계부채 문제 해결의 근본 방안에 대해서는 별다른...
2013.07.03 11:27
“어이없는 MB 자원외교”
1조2660억 마구잡이 보조금지원석유공사는 8000억 평가손실도국회가 이명박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사실상 ‘부실덩어리’로 평가했다. 정부는 투자금 회수가 불투명한 자원개발사업에 1조원 이상을 보조금으로 지출했고, 한국석유공사는 마구잡이식 해외기업 및 광구 인수로 1조원이 넘는 평가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
2013.07.03 11:23
“개성공단 폐쇄든 재가동이든 빨리 결정해달라”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지 꼭 85일째 되는 3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폐쇄든 가동이든 결정하라는 것을 (성명서에) 넣어야 한다” “철수는 안된다” “지금 끌면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황 될 수도 있다” 회의장 밖으로 들리는 고성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보여줬다.이날 개성공단 정...
2013.07.03 11:19
<팝콘저정치> 朴대통령이 “잠깐만요” 하면…
“인내심은 한·중이…”뼈있는 농담 뒤장더장이 회담 끝내려하자 던진 한마디“인내심은 한국과 중국 두 나라가 제일 세겠네요.”지난 28일 중국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불쑥 이런 말을 꺼냈다고 합니다. 당시 면담에 배석했던 복수의 정부 관계자들 말에 따르면 ...
2013.07.03 11:18
정치쇄신법 통과한 날…‘강제 당론’ 화려한 부활…의원 소신 설자리 없었다
대선과정서 쇄신 대상으로 지목 불구與도 野도 노-김 대화록 열람 ‘표단속’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쇄신 대상으로 지목됐던 ‘강제당론’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회담 관련 기록물 공개요구안 표결에서 되살아났다. 아이러니하게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정치쇄신법도 통과됐다.2일 오후 3시35분 국회 본회의장. 새누리당이...
2013.07.03 11:18
<팝콘정치> 노무현과 국회…그 길고 질긴 악연
2004년 2월 노무현 대통령은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기대한다. 대통령이 뭘 잘해서 우리 당이 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 말은 선거중립의무 위반 논란을 일으켜 결국 헌정 초유의 대통령 탄핵소추로 이어졌다. 대통령 탄핵소추는 국회 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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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뉴진스? 방시혁 vs.민희진?…하이브의 선택은 [홍길용의 화식열전]
“군자는 용맹함을 숭상합니까?”(君子尚勇乎) “의가 가장 중요하다. 군자가 용맹해도 의가 없으면 세상이 어지러워지고 소인이 용맹하지만 의가 없으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義之為上. 君子好勇而無義則亂, 小人好勇而無義則盜) 사마천(司馬遷)이 사기(史記) 중니제자열전(仲尼弟子列傳)에 소개한 공자(孔子)와 제자 자로(子路)의 대화 중 일부다. 능력이 있어도 사리 분별을 잘 해야 그 힘을 제대로 쓸 수 있다. 능력이 있어도 욕심만 가득하면 그 힘을 좋지 못한데 쓰기 쉽다. 군자, 즉 경영자라면 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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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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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많은 집에 전세 '0', 말이 돼?…이러다 집값 밀어올릴라 [부동산360]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 매물이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1000가구가 넘는 일부 대단지에선 전세 매물이 아예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전세를 내놓으려는 집주인은 감소한 반면 수요는 증가하면서 전세 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셋값 상승이 매매가를 밀어올릴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동반해 높아지는 모습이다. 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만9932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4만527건)와 비교해 26%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3만건 아래로
부동산360